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개편 주요 내용
- 요일별 수수료 차등 적용
기존에는 요일에 관계없이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되었으나, 개편 이후에는 요일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집니다:
평일(월~목): 기존과 동일하게 10%
주말(금~일) 및 공휴일: 15%로 인상
명절(설·추석 연휴): 20%로 인상
이는 주말과 명절 기간에 좌석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.
- 출발 전 취소 수수료 부과 시점 변경
기존에는 출발 1시간 전부터 최대 수수료가 부과되었으나, 개편 이후에는 출발 3시간 전부터 최대 수수료가 부과됩니다. 즉, 출발 3시간 전까지 취소하면 수수료가 낮거나 없지만, 그 이후에는 수수료가 증가합니다.
- 출발 후 취소 수수료 단계적 인상
출발 후 취소 수수료는 기존 30%에서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:
2025년: 50%
2026년: 60%
2027년: 70%
이는 출발 후 좌석을 취소하는 편법적 이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.
동아일보
🎯 개편 배경과 기대 효과
- 노쇼(No-show) 문제 해결
일부 승객들이 예매 후 탑승하지 않아 좌석이 비는 '노쇼'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습니다. 이는 다른 승객들의 이용 기회를 제한하고, 버스 운송 효율성을 저하시켰습니다. 개편된 수수료 정책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- 좌석 활용도 및 이용 효율성 향상
수수료 인상을 통해 승객들이 예매에 신중을 기하게 되어, 좌석 회전율이 높아지고 이용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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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승차권 취소 시 유의사항 및 팁
출발 3시간 전까지 취소: 수수료를 최소화하려면 출발 3시간 전까지 취소하는 것이 좋습니다.
명절 기간 예매 신중: 명절 기간에는 수수료가 높아지므로, 예매 시 일정을 확실히 확인하세요.
출발 후 취소 주의: 출발 후 취소 수수료가 높아지므로,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출발 전에 취소를 완료하세요.
📌 이번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개편은 승객들의 예매 습관을 개선하고, 좌석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. 승객 여러분께서는 변경된 수수료 정책을 숙지하시어,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더 자세한 정보는 국토교통부 누리집(www.molit.go.kr)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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